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주 틀리는 한국어/목록/한자어 (문단 편집) ==== 대상을 오해하기 쉬운 경우 ==== * [[물건]] 일정한 형체가 있는 것을 일컫는 말인데, "[[똥겜|'게임'이라고 할 수 없는 물건.]]"처럼 형체가 없는 것에도 쓰는 일이 많다. 영어 'thing'이나 일본어 'もの(物)'의 오역일 가능성도 있다. 형체가 없는 것에는 위와 같이 '것'으로 쓰는 게 옳다. ---- * [[자문]] 전문가에게 질문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조언을 구하는 상황'''에 '자문하다'가 아닌 '자문을 구하다', '자문을 얻다'의 표현을 쓰는 것은 어색하다. "교수님의 자문을 얻어서..."와 "자문을 구하기 위한 전문가를 섭외해야..."와 같은 표현 역시 그르다. 쉽게 정리하면, '''자문 ≠ 조언.''' ---- * [[접수]]하다 '접수(接受)'라는 단어는 물건 따위를 받는다는 뜻이다. 곧, '''받는 쪽에서 쓰는 말이다.''' 굳이 현실을 반영하면 '接授(이을 접, 줄 수)'로 표기할 수 있지만 사전에는 없는 말이다. 반대로 받는 쪽에서는 '[[겹말|접수받다]]'라기도 한다. * 구직자 A씨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했다.'''(X)''' * 구직자 A씨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시켰다.'''(X)''' 이렇게 쓰면 A씨가 무언가의 압력을 넣는 등의 방법으로 회사에 자신의 지원서를 '''접수하도록 했다'''는 의미가 된다. 따라서 [[낙하산|진짜 이러한 경우]]가 아니면 올바른 표현이 아니다. 국립국어원에서도 '내다'와 '접수시키다'는 같은 뜻이 아니라고 못을 박아 두었다. * 회사에서는 구직자 A씨의 지원서를 접수받았다.'''(X)''' * 회사에서는 구직자 A씨의 지원서를 접수했다.'''(O)''' * 구직자 A씨는 회사에 지원서를 냈다.'''(O)''' ---- * [[포장]]하다 [[패스트푸드]]점 같은 곳에서 "포장하시겠습니까?" 같은 질문을 할 때가 있는데, '포장(包裝)'은 무엇을 싸거나 꾸린다는 뜻으로, 주문하는 쪽(손님)이 직접 포장하는 게 아니고는 잘못된 말이고, 주문받는 쪽(점원, 점장, 알바 등)이면 "포장해 드릴까요?"라고 해야 한다. 위의 '접수하다'와 비슷한 사례. ---- * [[피해]] '피해'는 해를 본다는 뜻이므로, '[[모순어법|피해를 주다]]' 같은 표현은 '가해하다'로 바꿔야 한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생각해도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